영어 실력을 쌓는 데 있어
영어 강의는 10% 내 공부가 90%이다.
그동안 영어를 공부하면서 많은 인터넷 강의를 들었었다. 주어진 모든 강의를 들었음에도 성적은 잘 나오지 않았다. 강의를 듣고 책에 내용을 빼곡히 적고 그 행위 자체가 공부라 생각했다. 항상 공부 시간은 모자랐고 강의를 듣는 것 만으로 공부라 생각했다. 그러면서 너무나 많은 시간을 허비했다.
영어 공부에 있어 강의는 10% 정도이고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90%라고 생각한다. 듣는 것, 이해하는 것만으로 영어 실력이 느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알다시피 매일 공부할 시간은 모자라기에 강의를 듣는 것만으로 공부를 했다는 착각을 한다. 차라리 시간이 없다면 토익 문제집을 직접 풀어보고, 틀린 문제를 반복하여 확인하고 기억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영어를 가르쳐 주시는 너무나 훌륭한 강사분이 많으시지만 결국은 그것을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은 내 몫이다. 강사분들은 어느 정도 영어 학습의 경지에 다다른 분들이셔서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정말 알짜 지식들을 알려주시지만 가끔은 그러한 그분들의 실력에 기가 눌려, 내가 과연 해낼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에 쉽게 휩싸인다.
공부는 기세다.
그리고 그 기세는 내 것으로 만들었을 때 나온다.
영어 강사분들도 처음부터 영어를 잘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분들도 a b c에서 시작하셨을 것이다. 우리는 결과만을 보고 그분들이 들인 시간과 애씀을 알지 못한다.
무엇인가 익힌다는 것은 단순히 머리가 아니라 온몸이 기억하는 과정이라 생각한다. 우리는 뇌가 모든 것을 처리하고 판단한다고 생각하지만 특히 언어와 같은 공부는 온몸이 기억한다. 그러기 위해선 그 지식에 익숙해져야 한다. 마치 자전거를 타는 법을 배우는 것처럼 말이다.
그러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내 것으로 만드는 충분한 시간이 말이다.
그렇기에 영어 공부에서 강의는 10% 내가 들이는 노력이 90%다. 나는 강의를 듣고 이해를 했기에 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니었다.
다시 돌아가서, 시간이 많지 않다면 강의를 듣기보다 직접 문제집을 풀어보는 것이 나을 것 같다. 문제집에 설명이 잘 되어 있다. 보고 또 봐서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표시해 두었다가 그 부분만 찾아보는 방법도 있다. 물론 영어에 대해 정말 a b c 도 모르겠다는 분이 계시다면 강의를 들어 틀을 만드시는 것도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1시간 강의를 들었다면 관련 내용을 3시간은 복습해서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하지만, 난 그렇게 하지 못해서 많은 시간을 낭비했다.
마지막에 정말 토익 점수가 필요했을 때서야 나는 문제집을 혼자 풀어보고 내 것으로 만들려 노력했다.
처음부터 이렇게 했다면 훨씬 많은 시간을 절약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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